인터넷 강의, 보통 인강이라고 부르죠. 워낙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가 관련 시장 규모가 연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. 문제는 어떤 강사의 강의를 들어야 할 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 광고보다 댓글에 더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 그런데 저희 JTBC 취재 결과 유명 인터넷 교육 업체들이 회사 안팎에서 댓글부대를 운영하면서 여론을 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이것이 한 두 업체의 일탈이 아니라 업계 전반에 만연한 관행이라고 합니다.
JTBC 뉴스 2019-01-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