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·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.
도교육청은 7~8일 이틀에 걸쳐 ‘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.
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응시자 개별면접과제(자기소개서) 작성 및 인성·압박·연계·시사 질문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면접특강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, 최종합격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.
첫날은 전년도 합격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그룹 면접지도 및 실전 면접 경험 노하우에 대해 안내한다.
둘째 날은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법 특강 및 실습을 진행한다. 또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.
도교육청 관계자는 “계열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,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다”며 “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이 최종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전민일보>